벤처업계 "주52시간제, 혁신벤처에 장애물…1년 유예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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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단체협의회 성명
벤처업계는 다음 달 1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는 것과 관련, 정부에 1년간의 유예기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벤처기업의 90% 이상이 50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로, 소규모 기업일수록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추가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피할 수 없고, 마땅한 인력을 뽑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 52시간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소규모 혁신벤처기업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며 "주 52시간제를 지키다 보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을 해서 성과를 내는 혁신벤처의 성공 방정식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에는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소속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16개 벤처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연합뉴스
벤처업계는 다음 달 1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는 것과 관련, 정부에 1년간의 유예기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벤처기업의 90% 이상이 50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로, 소규모 기업일수록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추가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피할 수 없고, 마땅한 인력을 뽑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 52시간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소규모 혁신벤처기업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며 "주 52시간제를 지키다 보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을 해서 성과를 내는 혁신벤처의 성공 방정식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에는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소속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16개 벤처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