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은 21일 오후 9시 '케이콘 월드 프리미어 고스트나인 시네마틱 라이브 더 포털(KCON World Premiere GHOST9 CINEMATIC LIVE THE PORTAL)'을 개최한다.
'더 포털'은 촉망받는 K팝 아티스트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케이콘 월드 프리미어의 일환이다. 앞서 고스트나인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차별화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신인으로서 처음 시도하는 스페셜 콘서트로 더욱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미리 알고 보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고스트나인의 독창적 세계관이 눈앞에
이번 공연에는 '포털(PORTAL)'이라는 문(DOOR)을 통해 세계 안으로 벽(W. ALL)을 뚫고 들어간다는 설정과 그 안에서 현재(NOW) 고스트나인의 우정을 그리는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지구공동설'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방대한 세계관을 펼친 고스트나인은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와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 ALL)',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NOW : When we are in Love)'의 세계관을 축약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고스트나인의 소울메이트이자 동반자인 9명의 고스트 캐릭터 GLEEZ(글리즈)가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75분 러닝타임 꽉 채울 엑기스 무대
고스트나인은 4개의 앨범에 담긴 24곡 중 총 13곡을 엄선해 75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으로 '완성형 아이돌'로 눈도장을 찍은 고스트나인은 그룹만의 특색이 담긴 노래와 퍼포먼스로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데뷔 9개월 차 신인 고스트나인이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격하는 '케이콘택트 포 유'의 스페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알찬 엑기스만을 버무린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 국내 최고의 밴드세션X탑티어 급 연출진 컬래버레이션
고스트나인을 위해 국내 최고의 밴드세션과 탑티어 급 연출진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앞서 밴드 피아 출신 드러머 양혜승, 밴드 원더러스트(Wonderlust) 멤버 베이시스트 최인성과 기타리스트 김동민, 스위트 펌킨(Sweet Pumpkin) 정동환 등 국내 최고 실력파 밴드 세션이 고스트나인과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고스트나인은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곡을 선보이며 보컬도 완벽한 '만능 아이돌'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또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계의 탑티어 급 연출진이 협업했다. 많은 제작비를 투여한 만큼 콘서트와 뮤직비디오의 결합물이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고스트나인이 출격하는 '케이콘 월드 프리미어 고스트나인 시네마틱 라이브 더 포털' 콘서트는 21일 오후 9시 유튜브 KCON official, Mnet K-POP을 통해 무료 공개되며,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