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 서도밴드 첫 미니앨범…"어둠 밝히는 음악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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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을 팝과 혼합한 '조선팝'을 선보이는 서도밴드가 첫 EP(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서도밴드는 2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문 : 디스인탱글'(Moon : Disentangle)을 발매한다.
'문 : 디스인탱글'은 현시대의 애환을 '달'이라는 매개체에 담아 이야기를 엮어낸 앨범으로, 5곡이 수록됐다.
서도밴드만의 색깔로 풀어낸 시티팝 스타일의 곡 '시티 라이트'(City Lights)와, 전통 민요 뱃노래를 모티브로 메인 기타 선율과 넓은 밴드 사운드가 펼쳐지듯 항해하는 느낌을 담은 '뱃노래'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서도밴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이 말하는 이른바 '조선팝'을 정의한다.
전통음악의 특징적인 이야기, 리듬, 멜로디를 팝적인 요소와 혼합한 서도밴드의 장르라는 설명이다.
서도밴드는 "(팬데믹으로) 서로 살 비비며 살아가던 인간들은 단절된 채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며 "우리를 위로하고 구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도밴드의 음악으로 여러분을 밝게 비춰 어둠을 밝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서도밴드는 2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문 : 디스인탱글'(Moon : Disentangle)을 발매한다.
'문 : 디스인탱글'은 현시대의 애환을 '달'이라는 매개체에 담아 이야기를 엮어낸 앨범으로, 5곡이 수록됐다.
서도밴드만의 색깔로 풀어낸 시티팝 스타일의 곡 '시티 라이트'(City Lights)와, 전통 민요 뱃노래를 모티브로 메인 기타 선율과 넓은 밴드 사운드가 펼쳐지듯 항해하는 느낌을 담은 '뱃노래'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서도밴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이 말하는 이른바 '조선팝'을 정의한다.
전통음악의 특징적인 이야기, 리듬, 멜로디를 팝적인 요소와 혼합한 서도밴드의 장르라는 설명이다.
서도밴드는 "(팬데믹으로) 서로 살 비비며 살아가던 인간들은 단절된 채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며 "우리를 위로하고 구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도밴드의 음악으로 여러분을 밝게 비춰 어둠을 밝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