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직업계고·전남 모든 학교 전면 등교…교내 집단감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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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학생·교직원 광주 0명·전남 12명…2학기 전면 등교 '주목'
광주지역 직업계 고등학교와 전남 일선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실시한 지 1∼2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과 교사들은 더러 나왔으나 교내 집단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직업계고 13개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 동안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기간에,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 등 부분 등교를 한 광주지역 일반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은 전무했다.
다만, 전남지역 초·중·고 822개교가 전면 등교를 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학생 10명과 교직원 2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학교별 확진자는 고등학교 5명, 중학교 4명, 초등학교 3명(학생 1명·교직원 2명)이었다.
총 8개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화순 모 고교를 제외하고 7개 학교가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있는 학교였다.
확진자 12명 중 순천 모 고교생 1명이 같은 학교 학생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11명은 가족과 지인 등에 의해 감염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순천 학원강사 발(發)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동부권을 중심으로 지난 2주 동안 일반 확진자가 늘어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도 그만큼 많았다"며 "다행히 교내 집단 감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학교들은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일부 원격수업을 했다"며 "전체적으로 학사 운영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교사와 고3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하반기에 예정돼 있고 국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교육부가 계획하고 있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교육 당국은 내다 보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일반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도 줄 것"이라며 "2학기 전면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학교 내 방역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직업계고 13개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 동안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기간에,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 등 부분 등교를 한 광주지역 일반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은 전무했다.
다만, 전남지역 초·중·고 822개교가 전면 등교를 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학생 10명과 교직원 2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학교별 확진자는 고등학교 5명, 중학교 4명, 초등학교 3명(학생 1명·교직원 2명)이었다.
총 8개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화순 모 고교를 제외하고 7개 학교가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있는 학교였다.
확진자 12명 중 순천 모 고교생 1명이 같은 학교 학생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11명은 가족과 지인 등에 의해 감염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순천 학원강사 발(發)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동부권을 중심으로 지난 2주 동안 일반 확진자가 늘어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도 그만큼 많았다"며 "다행히 교내 집단 감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학교들은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일부 원격수업을 했다"며 "전체적으로 학사 운영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교사와 고3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하반기에 예정돼 있고 국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교육부가 계획하고 있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교육 당국은 내다 보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일반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도 줄 것"이라며 "2학기 전면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학교 내 방역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