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290여 업체, 전통시장 4곳 참여
울산몰·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 세일' 할인 행사 다채
울산시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290여 업체(6천100여 제품)와 전통시장 4곳이 참여해 온라인 기획전, 전통시장 온라인 대축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쇼핑몰 '울산몰'에서는 5% 할인쿠폰(최대 1만원)과 구매자 선착순 1천500명에게 쇼핑 지원금 울산페이 3천원 지급을 비롯해 3만원 이상 구매자 333명을 추첨해 총 500만원 상당 경품을 지원한다.

또, 매주 수요일 20개 상품을 온라인몰 최저가로 판매하는 '특가 온(ON)' 행사와 울산몰 구매금액 1% 적립, 상품기획전이 동행 세일 기간 계속된다.

창업기업 온라인몰 울산상회에서도 최대 30% 할인행사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에는 태화종합시장과 젊음의거리 6개 상품이 입점하고, 특성화시장 온라인 전용관에도 젊음의거리 10개 상품이 입점해 온라인 주문과 전국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신정시장은 상품할인, 온라인 무료배송 및 라이브커머스, 경품행사 등을 진행하고 야음상가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친구 추천하면 기념품 증정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은 농협 울산본부 앞에서, 매주 금요일은 시교육청 맞은편 아파트 단지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59개 농가 30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15% 할인, 코너별 특화 품목 2종 20% 할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