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공유된 음원을 앱을 떠나지 않고 바로 들을 수 있다. 다른 콘텐츠를 보는 중에도 끊김 없이 음원 전체를 들을 수 있는 연동 시스템을 갖췄다.
스포티파이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을 비롯해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소셜 리스닝'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미니플레이어의 연동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더 많은 음악을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178개국 3억5600만명의 청취자를 보유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일 평균 5000억건 이상의 검색, 청취 등 오디오·음원 스트리밍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스포티파이가 국내 도입한 미니플레이어는 지난 4월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선도입됐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