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쓰면 금리 최대 年7%" 신한은행, '신한더모아적금' 출시
신한은행이 최대 연 7%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신한 더모아 적금'을 21일 출시했다.

이 적금은 만기 6개월짜리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에 우대금리 연 6%를 더해 최대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서 신한 더모아 카드를 발급받고 적금 가입기간인 6개월 동안 총 60만원 이상 이용하면 연 5%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마케팅 및 한도상향에 동의하면 연 1%포인트를 더 준다.

만기 해지 때 적금 잔액이 60만원 이상이고 우대금리를 모두 받은 고객에게는 만기 축하금으로 1만원을 해지금에 얹어준다. 이 적금은 9월 30일까지 1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저금리로 지친 고객을 위해 손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