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서 순직한 김동식 소방대장 영결식 21일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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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작업을 하다 순직한 김동식 광주소방서 구조대장(51)의 영결식이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고 경기도가 20일 밝혔다.
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고, 영결식을 마친 뒤 고인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중앙·지방정부 및 정치권 인사, 동료 소방관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고인은 지난 17일 발생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된지 이틀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소방관으로 일한 27년동안 소방서장 소방행정유공상, 재해예방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8일자로 고인에게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고, 영결식을 마친 뒤 고인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중앙·지방정부 및 정치권 인사, 동료 소방관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고인은 지난 17일 발생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된지 이틀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소방관으로 일한 27년동안 소방서장 소방행정유공상, 재해예방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8일자로 고인에게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