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충격으로 아반떼 차량이 밀려나면서 같은 차로에 있던 포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탑승자 1명과 아반떼 차량에 타고 있던 2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다가 잠시 졸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던 중 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을 앞두고 정체된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