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노예해방일인 6월 19일을 연방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1865년 텍사스주에 마지막으로 노예 해방 소식이 전해진 것을 기념하는 날로 미국의 11번째 연방공휴일이 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서명을 마친 뒤 바버라 리 하원의원(앞줄 왼쪽)에게 펜을 건네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