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전일 완전재택 공식화…"업무의 뉴노멀"
라인플러스가 오는 7월부터 전일 완전 재택근무 제도를 공식화한다.

라인플러스는 전일 완전 재택부터 주 N회 재택까지 선택할 수 있는 혼합형 근무제도인 `하이브리드 워크 1.0`를 공식 시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라인플러스 등 라인의 한국 내 계열사에 우선 적용하며, 테스트 시행 후 8,700여 명의 글로벌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라인 측은 "작년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주 N회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제를 시행한 결과, 라인 임직원들은 어디에서 일하느냐에 상관없이 상호 간의 신뢰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업무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해당 제도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라인은 새 제도 시행과 함께 사무실도 2022년 상반기까지 자율좌석제 기반 `모바일 오피스`로 순차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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