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후 송영길과 첫 회동…여야정협의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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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첫 공식 회동을 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송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36세인 이 대표에게 58세의 송 대표는 '삼촌뻘'이다.
나이뿐만 아니라 정치경력에서도 크게 대조되는 여야 대표의 만남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회동에서는 2년 넘게 공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재가동 문제가 비중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잇달아 만나 협의체 재가동 의지를 밝히며 송 대표의 제안에 화답했다.
이에 따라 협의체 재가동 시기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 대표는 송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를 만나 취임 인사를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송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36세인 이 대표에게 58세의 송 대표는 '삼촌뻘'이다.
나이뿐만 아니라 정치경력에서도 크게 대조되는 여야 대표의 만남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회동에서는 2년 넘게 공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재가동 문제가 비중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잇달아 만나 협의체 재가동 의지를 밝히며 송 대표의 제안에 화답했다.
이에 따라 협의체 재가동 시기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 대표는 송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 정의당 여영국 대표를 만나 취임 인사를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