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중견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비즈니스클럽'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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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개 선정…2024년까지 300개 기업 선정해 맞춤형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수출 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과제의 일환이다.
2024년까지 100대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각종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올해 내수 중견기업 50개를 선정해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했으며, 20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위한 밀착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선 각 기업의 수출 잠재력과 역량을 진단한 뒤 결과에 따라 필요한 맞춤 지원 전략을 설정한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 아이템과 역량에 맞는 해외시장과 바이어를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 정책금융 등을 통해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출범식에서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 마케팅은 물론 수출 네트워크 및 인프라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지난해 주요국 수출이 동반 부진한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에도 선전했다"면서 "최근 수출의 좋은 흐름이 이어지도록 내수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내수 및 수출 초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연합뉴스
이 사업은 산업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과제의 일환이다.
2024년까지 100대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각종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올해 내수 중견기업 50개를 선정해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했으며, 20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위한 밀착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선 각 기업의 수출 잠재력과 역량을 진단한 뒤 결과에 따라 필요한 맞춤 지원 전략을 설정한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 아이템과 역량에 맞는 해외시장과 바이어를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 정책금융 등을 통해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출범식에서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 마케팅은 물론 수출 네트워크 및 인프라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지난해 주요국 수출이 동반 부진한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에도 선전했다"면서 "최근 수출의 좋은 흐름이 이어지도록 내수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내수 및 수출 초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