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맞수 고려대 꺾고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우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세대가 고려대를 물리치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연세대는 15일 경기도 수원의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부 결승에서 고려대를 102-89로 물리쳤다.
5월 1차 대회에서도 우승한 연세대는 올해 열린 두 차례 대회를 석권했다.
2차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연세대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학 농구 4연패를 달성했고 1, 2차로 나뉘어 열린 2020년과 올해 1, 3차 대회까지 최근 8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연세대는 이정현이 혼자 31점을 퍼붓고 유기상도 22점을 넣는 등 고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반까지 43-20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고려대에서는 신민석이 27점으로 분전했으나 이미 승부가 갈린 4쿼터에만 17점을 넣었다.
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연세대 신승민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연합뉴스
연세대는 15일 경기도 수원의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부 결승에서 고려대를 102-89로 물리쳤다.
5월 1차 대회에서도 우승한 연세대는 올해 열린 두 차례 대회를 석권했다.
2차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연세대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학 농구 4연패를 달성했고 1, 2차로 나뉘어 열린 2020년과 올해 1, 3차 대회까지 최근 8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연세대는 이정현이 혼자 31점을 퍼붓고 유기상도 22점을 넣는 등 고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반까지 43-20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고려대에서는 신민석이 27점으로 분전했으나 이미 승부가 갈린 4쿼터에만 17점을 넣었다.
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연세대 신승민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