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스타' 아만푸어, 난소암 투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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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단 중요…몸의 소리 들어야"
CNN의 유명 앵커이자 국제전문기자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63·사진)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만푸어는 자신이 매일 진행하는 국제 뉴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난소암 진단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4주간 방송을 쉬면서 “성공적인 대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몇 달간 화학요법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병을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아만푸어는 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이 이 질병에 대해 공부하고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으면서 자신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이란 이중 국적자인 아만푸어는 국제 분쟁을 주로 취재해온 종군기자로 유명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14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만푸어는 자신이 매일 진행하는 국제 뉴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난소암 진단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4주간 방송을 쉬면서 “성공적인 대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몇 달간 화학요법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병을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아만푸어는 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이 이 질병에 대해 공부하고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으면서 자신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이란 이중 국적자인 아만푸어는 국제 분쟁을 주로 취재해온 종군기자로 유명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