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반도체 등 기간산업 종사자 우선접종 검토 안 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분기 접종계획 수립을 앞두고 보건당국은 반도체 등 기간산업 종사자를 우선 접종대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사회 기간산업 종사자에 대해 우선접종을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한 반도체 기업에서 종사자들간 접종 시작일과 백신 종류를 이미 공유하고 있다면서, 기간산업 종사자에 대한 우선접종이 예정돼 있냐는 질의가 나왔지만 보건당국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당국은 오는 17일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한다.
3분기에는 상반기에 접종을 받지 못한 만 18∼5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이 시행된다.
이 중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이환율이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가 내달 우선 1차 접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7∼8월 여름방학에는 30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대상 접종도 시행된다.
/연합뉴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사회 기간산업 종사자에 대해 우선접종을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한 반도체 기업에서 종사자들간 접종 시작일과 백신 종류를 이미 공유하고 있다면서, 기간산업 종사자에 대한 우선접종이 예정돼 있냐는 질의가 나왔지만 보건당국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당국은 오는 17일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한다.
3분기에는 상반기에 접종을 받지 못한 만 18∼5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이 시행된다.
이 중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이환율이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가 내달 우선 1차 접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7∼8월 여름방학에는 30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대상 접종도 시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