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온실가스 배출권 3만1천t 판매…4억3천만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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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를 통해 최대 4억3천4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부에서 할당 대상 업체별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이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 이후 여분과 부족분에 대해 타 업체와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춘천시의 지난해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은 5만5천439t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만5천t은 이월하고, 나머지 3만1천t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권은 t당 1만4천원으로, 이를 통해 예상 수익은 4억3천400만원에 달한다.
판매는 한국거래소 배출권 거래시장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다.
앞서 2019년 춘천시는 잉여 배출권 5만7천621t 가운데 1만t을 판매해 2억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은 t당 2만원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매립장과 소각장, 하수처리장, 정수장 등 환경기초시설 28곳에서 쓰레기 감량화 등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으로 잉여 배출권을 보유하게 돼 감축 이익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부에서 할당 대상 업체별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이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 이후 여분과 부족분에 대해 타 업체와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춘천시의 지난해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은 5만5천439t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만5천t은 이월하고, 나머지 3만1천t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권은 t당 1만4천원으로, 이를 통해 예상 수익은 4억3천400만원에 달한다.
판매는 한국거래소 배출권 거래시장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다.
앞서 2019년 춘천시는 잉여 배출권 5만7천621t 가운데 1만t을 판매해 2억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은 t당 2만원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매립장과 소각장, 하수처리장, 정수장 등 환경기초시설 28곳에서 쓰레기 감량화 등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으로 잉여 배출권을 보유하게 돼 감축 이익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