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발생 246명의 26.4%…어제 하루 1만3천561건 검사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서 65명 확진…모두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5명이다.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360명)의 18.1%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46명과 비교하면 26.4% 수준이다.

최근 1주간(6.8∼14)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환자는 일별로 55명→100명→107명→99명→72명→75명→65명이며, 확진자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6천742명이다.

전날 하루에는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1만3천56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