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공포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의 여섯 번째 편이 해외 12개국에 판매됐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해외 12개국 판매
제작사 씨네2000은 개봉을 앞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대만과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선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는 싱가포르에서도 같은 날 동시 개봉한다.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재 개봉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영화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