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어업 육성…충북도 연어양식 등에 71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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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71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1일 연어 양식 육성 등이 포함된 4개 분야 32개 사업계획을 내놨다.
2019년 기준 국내 연어 수입량은 3만8천t에 달한다.
2010년 9천374t 대비 400% 이상 증가할 만큼 수요가 늘고 있다.
도는 2024년까지 양식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2029년 연어 양식장 40곳을 조성해 생산량을 1천t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460억원 상당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흰다리새우와 뱀장어는 2026년까지 각각 90t, 150t까지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 내륙어촌 재생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고, 수산식품산업 육성·내수면어업 인적자원 육성 지원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내륙 민물어류의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며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로운 내수면 어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11일 연어 양식 육성 등이 포함된 4개 분야 32개 사업계획을 내놨다.
2019년 기준 국내 연어 수입량은 3만8천t에 달한다.
2010년 9천374t 대비 400% 이상 증가할 만큼 수요가 늘고 있다.
도는 2024년까지 양식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2029년 연어 양식장 40곳을 조성해 생산량을 1천t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460억원 상당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흰다리새우와 뱀장어는 2026년까지 각각 90t, 150t까지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 내륙어촌 재생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하고, 수산식품산업 육성·내수면어업 인적자원 육성 지원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내륙 민물어류의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며 "방사능으로부터 자유로운 내수면 어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