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제주 확진자 23% 감염경로 미파악…"일상 전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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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이달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6명 중 29명(23%)이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29명이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의뢰한 후 확진 판정이 났으며 현재까지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 등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가족·지인 확진자와 접촉과 다르게 이동 동선상의 확진자 접촉 여부 불명확해 조사가 다소 늦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일상적 생활에서도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9일 하루 총 10명(제주 1159∼1168번)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3명이다.
/연합뉴스
제주도는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29명이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의뢰한 후 확진 판정이 났으며 현재까지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 등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가족·지인 확진자와 접촉과 다르게 이동 동선상의 확진자 접촉 여부 불명확해 조사가 다소 늦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일상적 생활에서도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9일 하루 총 10명(제주 1159∼1168번)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