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기존 사용하던 가구를 까사미아 가구로 교체 구매할 경우 최대 30%까지 가격을 할인해 주는 `온 국민 보상 판매 대축제`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까사미아가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 ‘까사미아 그린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린프로젝트는 오래된 가구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업사이클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필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까사미아는 그린프로젝트 기간 고객에게 새 가구 구매 시 할인과 폐가구 처리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버려지는 소파 가죽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배포한다.

기존 까사미아 가구를 사용하고 있던 고객은 해당 가구와 동일한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교체 구매 시 30%, 다른 상품군의 가구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까사미아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소파, 침대류는 15%, 그 외 품목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가에 교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폐가구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고자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를 일반 구매 시 적립되는 금액의 5배만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파 제품을 교체 구매한 고객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버려지는 소파 가죽으로 만든 캠페인 굿즈를 받아 볼 수 있고, 환경보호를 위한 굳포인트 5000점 자동 나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 까사미아는 해당 포인트 수익금을 추후 소품으로 기부하는 등 필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굳닷컴에서도 까사미아의 보상 판매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까사미아 제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가구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보상 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교체를 원하는 가구 사진이나 구매 결제 영수증, 대형 폐기물 스티커 신청 증빙 등으로 인증하면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30% 할인 쿠폰을 준다. 또한 보상 판매 쿠폰으로 상품을 구매한 경우, 10%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추가 발급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까사미아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친환경 패키지 및 영수증 도입 등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환경을 위한 경영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