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 하림·쌍방울 나란히 `급등`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한 하림과 쌍방울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하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07%(615원) 오른 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보다 16.32%(148원) 오른 1,055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2월부터 기업회생 절차에 있는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두고 하림과 쌍방울이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 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 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4일 본입찰을 진행하고 21일쯤 인수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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