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백신 접종 승객(1차 백신 접종 포함)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자에게 내륙 노선(부산-김포, 울산-김포)은 유상좌석인 앞 좌석·비상구좌석을 무료로 제공하고, 제주 노선(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은 수하물을 먼저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항공편 당 선착순 5명에게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탑승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정부가 발부하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에어부산은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으로 기내 감염병 예방 강화와 안전한 항공 여행을 활성화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