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도시 숲 후원금 1억원 기부…"임직원 자발적 모금"
신한생명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시 숲 조성 환경사업`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신한생명 측은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신한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끝전을 모아 조성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기부금은 안양천 내 도시 숲 조성을 위한 나무 701그루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701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며 "이 나무들로 숲을 가꾸어서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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