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P&G
사진=한국P&G
생활용품기업 한국P&G는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동화책 출간은 한국P&G가 진행하는 환경 지속 가능성 관련 소비자 인식 제고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전달,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두 권 모두 환경 비정부기구(NGO)인 WWF코리아와 자원순환사회연대의 감수를 거쳤다.

한국P&G는 동화책을 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전자책으로 무료 배포했다. 해당 플랫폰 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구독 절차 없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특별 제작된 약 5000부의 종이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아동복지 및 교육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