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횡성군 공동 현안 추진 협약…상생 발전 맞손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은 8일 횡성군청에서 공동 현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원주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와 원주(횡성)공항 기능 강화,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공동 대응 등 현안을 협력해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부시장과 부군수를 공동 추진단장으로, 현안별 담당 부서장과 팀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공동 현안인 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비를 강원도 예산에 반영토록 올해 내 용역을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낸 바 있다.

강원도는 원주시, 횡성군과 함께 4억원을 들여 원주·횡성권의 안정적 용수 공급 및 상생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 수립 공동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