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174명 확진…1주전보다 13명↑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비교해 전날(4일) 268명보다 94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5월 29일) 161명보다 13명 많았다.

중복 집계 등을 보정한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4일 277명, 5월 29일 160명이었다.

4일은 올해 1월 6일(297명) 이후 149일 만에 가장 많은 서울 일일 확진자가 나온 날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평일 200명대, 주말 및 공휴일 1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천194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