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9명·전남 1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지역 내 재확산 조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광주·전남에서 지역 내 확산이 다시 시작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 산업단지 내 한 제조업체 직원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방문한 코인노래방과 동선이 겹친 이들 중에서 4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북구 한 어린이집 관련 자가격리자 등 확진된 이들도 2명 추가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산발적인 추가 확산 사례도 3건 나왔다.
전남에서는 어제 하루 1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화순에서는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찻집 운영자가 양성이 나온 후 가족, 손님 등 추가 확진돼 총 6명이 감염됐다.
목포 달리도 섬마을 양파 작업 집단감염과 관련해 목포, 무안 지역 확진자도 추가됐다.
지난달 큰 폭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던 광주·전남은 6월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었지만, 여러 경로의 추가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전날 총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 산업단지 내 한 제조업체 직원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방문한 코인노래방과 동선이 겹친 이들 중에서 4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북구 한 어린이집 관련 자가격리자 등 확진된 이들도 2명 추가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산발적인 추가 확산 사례도 3건 나왔다.
전남에서는 어제 하루 1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화순에서는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찻집 운영자가 양성이 나온 후 가족, 손님 등 추가 확진돼 총 6명이 감염됐다.
목포 달리도 섬마을 양파 작업 집단감염과 관련해 목포, 무안 지역 확진자도 추가됐다.
지난달 큰 폭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던 광주·전남은 6월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었지만, 여러 경로의 추가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