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일자리 구하세요…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17일 '잡페어'
경남도는 관광분야 일자리 행사인 '2021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가 오는 17일 경남 창원문성대학교 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도가 설립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최한다.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경남지역 주요 관광기업의 구인 수요와 관광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 수요를 연결하는 관광분야 채용박람회다.

기업별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면접관과 개개인의 신체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퍼스널 컬러진단관, 기업·근로 컨설팅관, AI면접역량 검사관 등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특히 AI면접역량 검사는 지원자 표정, 음성, 감정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면접기법으로, 최근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서는 변화하는 면접방식을 적극 반영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이 이 검사를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이 행사에는 현재 채용 계획이 있는 도내 호텔과 리조트, 관광 스타트업 등 주요 관광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관광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도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16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yeongnam.tour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