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대주자들, 대전서 4차 합동연설회…중원 표심 공략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은 4일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한다.

호남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합동연설회다.

충청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만큼 후보자들은 이 지역의 표심을 얻는 데 각별한 공을 들일 전망이다.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 등 당권주자 5인은 7분씩, 최고위원 후보 10명과 청년 최고위원 후보 5명은 5분씩 각각 정견 발표를 한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도 합동연설회에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당원 참석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