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민간 고용 호조에도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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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1% 하락한 7,064.3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1% 내린 6,507.9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23% 하락한 4,079.24로 장을 끝냈다.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9% 오른 15,632.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미국의 민간 고용과 실업 수당 지표 등을 주시했다.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97만7천 명 증가를 기록하는 등 100만 명에 육박했고, 주간 실업 지표도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초기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았다.
다만 이처럼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미국의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빠르게 긴축에 나설 경우 이는 주가에 부정적이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1% 하락한 7,064.3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1% 내린 6,507.9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23% 하락한 4,079.24로 장을 끝냈다.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9% 오른 15,632.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미국의 민간 고용과 실업 수당 지표 등을 주시했다.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97만7천 명 증가를 기록하는 등 100만 명에 육박했고, 주간 실업 지표도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초기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았다.
다만 이처럼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미국의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빠르게 긴축에 나설 경우 이는 주가에 부정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