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 치료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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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 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유실·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의료를 지원해 동물보호 수준을 높이고 입양률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에서도 공휴일과 야간시간 유기동물 구조단과 응급치료센터 3곳을 지난해부터 운영해왔으나, 지원 대상이 입양자가 정해진 경우로 한정돼 입양 확정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용이 불가능했다고 구는 전했다.
이에 구는 '동물과 함께하는 관악구의회 연구회'의 제안을 수렴해 이달부터 구 자체 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위급한 상태의 유기동물과 치료에 고난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중증외상 동물 40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내 유실·유기동물들이 조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유실·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의료를 지원해 동물보호 수준을 높이고 입양률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에서도 공휴일과 야간시간 유기동물 구조단과 응급치료센터 3곳을 지난해부터 운영해왔으나, 지원 대상이 입양자가 정해진 경우로 한정돼 입양 확정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용이 불가능했다고 구는 전했다.
이에 구는 '동물과 함께하는 관악구의회 연구회'의 제안을 수렴해 이달부터 구 자체 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위급한 상태의 유기동물과 치료에 고난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중증외상 동물 40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내 유실·유기동물들이 조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