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달 이임을 앞둔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사진)에게 2일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하디 대사는 2017년 취임 이후 약 4년간 서울시민의 다문화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서울시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의 코로나19 공동 대응에 힘을 보태는 등 두 도시 교류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왔다고 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