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 걸음 The 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민간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 걸음 The 기획단은 민선7기에 추진한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의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소식]'한 걸음 The 기획단' 출범
갈등 해결·현장 소통·미래지속 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18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획단은 이날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단장으로 선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7기가 1년 남짓 남은 지금은 복잡하게 굳어진 지역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획단이 우리 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더 큰 수원'을 완성하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