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축제' 원주 골목카니발 7월 도심 공원 돌며 진행
국내 최장·최대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축소해 재현하는 골목카니발이 7월 도심의 다양한 공원에서 열린다.

원주문화재단은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시민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2021 골목카니발'을 7월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일상이 축제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7월 3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에서 첫 공연에 이어 10일에는 무실동 박건호 공원, 17일 봉산동 로아노크광장, 24일 댄싱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골목카니발의 모집 분야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춤과 관련된 장르이며, 11일까지 참가 팀을 모집한다.

원주문화재단(www.wcf.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