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상생연대는 "문재인 정부는 은산분리 완화 같은 친재벌 정책에 집중했고 노동 개혁, 재벌의 경제력 집중 억제와 불공정거래 근절,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책은 등한시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이제라도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회견에 앞서 재벌 개혁·양극화 해소·노동권 보호·규제 완화 중단·주거 안정 등 구호를 담은 현수막을 들고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부터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했다.
이날 회견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국YMCA전국연맹 등도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