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고교 집단감염 2명 추가 확진…고3 등 누적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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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 학교 학생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총 32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3학년, 다른 1명은 2학년 학생이다.
이 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돼 3학년 학생 전체와 교직원 전체를 검사했으며 전날 3학년 학생 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학교는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후 1∼2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2학년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 학교에는 학생 1천35명(1학년 350명, 2학년 342명, 3학년 343명)과 교직원 83명 등 총 1천118명이 다니고 있는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작지 않다.
학생 외에 학부모 2명도 확진됐다.
학교는 전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교생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오는 3일 실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의 경우 확진자들을 포함해 고3 학생 모두 온라인으로 치른다.
해당 고등학교와 붙어있는 중학교에서도 전교생 330명과 교직원 37명이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 학교 학생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총 32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은 3학년, 다른 1명은 2학년 학생이다.
이 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돼 3학년 학생 전체와 교직원 전체를 검사했으며 전날 3학년 학생 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학교는 교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후 1∼2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2학년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 학교에는 학생 1천35명(1학년 350명, 2학년 342명, 3학년 343명)과 교직원 83명 등 총 1천118명이 다니고 있는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작지 않다.
학생 외에 학부모 2명도 확진됐다.
학교는 전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교생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오는 3일 실시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의 경우 확진자들을 포함해 고3 학생 모두 온라인으로 치른다.
해당 고등학교와 붙어있는 중학교에서도 전교생 330명과 교직원 37명이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