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태국 PTT 전기차 협력…"1조∼2조원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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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과 태국 최대기업인 PTT가 전기차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폭스콘과 PTT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 자동차 업체들을 위한 전기차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PTT는 합작사에 초기에는 대략 10억달러(약 1조1천억원)가 투자될 예정이며 추후 20억달러까지 투자 규모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을 조립ㆍ생산하는 폭스콘은 지난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르면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폭스콘은 지난달에는 미국의 신생 전기차 업체 피스커와 2023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폭스콘과 PTT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 자동차 업체들을 위한 전기차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PTT는 합작사에 초기에는 대략 10억달러(약 1조1천억원)가 투자될 예정이며 추후 20억달러까지 투자 규모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을 조립ㆍ생산하는 폭스콘은 지난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르면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폭스콘은 지난달에는 미국의 신생 전기차 업체 피스커와 2023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