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추진위는 이날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교통수단 간 연계를 위한 대중교통 체계의 통합적 관리, 시내버스 노선의 획기적 개편을 포함한 시민 만족도 제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보행자 친화 도시환경 구축 등 3대 기본 방향, 9개 혁신과제를 제안했다.
혁신추진위는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35% 이상(지난해 기준 27%)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 세부 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가칭 대중교통 중심도시구축협의회를 구성하도록 권고했다.
시내버스 노선 굴곡을 최소화해 간선과 지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배차간격을 줄이고 중복 노선은 조정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 장치 수요에 대응해 도로 정비, 안전 표지 등 인프라 확충, 안전 교육 강화 등 과제를 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