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소상공인에 1천억원 자금 지원
BNK부산은행은 31일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3무 특별 자금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부산은행이 특별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부산신보는 총 1천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이전에 창업한 부산지역 소상공인이다.

개인 및 법인 대표에 대한 신용평점 제한과 한도 심사 없이 1천만원 이내에서 최초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적용금리는 이차보전을 통해 대출 취급 후 1년간 0%, 이후는 변동금리를 적용해 연 최저 2.0% 수준이며 보증료율은 0.8%다.

부산은행은 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모든 영업점에서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