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국가대표 출신 전준범, 현대모비스와 5년 재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구 국가대표로 뛰었던 슈터 전준범(30)이 울산 현대모비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KBL은 자유계약선수(FA) 원소속구단 재협상에서 현대모비스가 전준범에게 5년간 연봉 1억2천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을 제시해 재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준범은 2013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현대모비스 한 팀에서만 뛰어온 선수다.
기량을 서서히 끌어올리더니 2016-2017시즌에는 평균 10.4득점에 3점 성공률 41.6%를 기록했고,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하지만 발뒤꿈치 부상에서 돌아와 치른 2020-2021시즌 5.6점, 2.3리바운드, 3점 성공률 34.6%에 그친 게 발목을 잡아 구단과 FA 1차 협상에서 재계약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전준범이 재협상 끝에 현대모비스와 계약하면서 올해 FA 대상자 38명 중 25명이 계약했고, 8명은 은퇴, 5명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연합뉴스
KBL은 자유계약선수(FA) 원소속구단 재협상에서 현대모비스가 전준범에게 5년간 연봉 1억2천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을 제시해 재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준범은 2013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현대모비스 한 팀에서만 뛰어온 선수다.
기량을 서서히 끌어올리더니 2016-2017시즌에는 평균 10.4득점에 3점 성공률 41.6%를 기록했고,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하지만 발뒤꿈치 부상에서 돌아와 치른 2020-2021시즌 5.6점, 2.3리바운드, 3점 성공률 34.6%에 그친 게 발목을 잡아 구단과 FA 1차 협상에서 재계약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전준범이 재협상 끝에 현대모비스와 계약하면서 올해 FA 대상자 38명 중 25명이 계약했고, 8명은 은퇴, 5명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