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지역내 신규 확진자의 21.8% 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6명이다.

수도권에서 58명, 비수도권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58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411명)의 14.1%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66명과 비교하면 21.8%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 하루 1만3천86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