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세대 주택서 '펑' 소리 뒤 화재…공실서 발화 추정
31일 0시 50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 3층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50대 A씨를 비롯한 일가족 등 4명이 옥상으로 대피한 뒤 출동한 소방에 구조됐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우고 모두 꺼졌다.

경찰은 불이 공실로 남아있는 1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