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충북 자가격리자 확진 등 잇따라 5명 '양성'…누적 2천941명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에서 4명, 영동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40대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20대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20대와 외국인 20대가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도 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된 60대가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며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94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