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1,110원대 후반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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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8원 내린 1,117.3원이다.
환율은 0.4원 오른 달러당 1,118.5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월말 수급부담에 대한 경계는 환율 상단을 경직시킬 요인"이라며 "수출업체가 환율 반등을 기다리면서 실제 물량 소화는 제한된 수준에 그쳤으나 장중 고점에서 월말 달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물량을 비롯한 저가 매수 수요도 만만치 않아 환율의 하락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7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4.56원)에서 7.77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8원 내린 1,117.3원이다.
환율은 0.4원 오른 달러당 1,118.5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월말 수급부담에 대한 경계는 환율 상단을 경직시킬 요인"이라며 "수출업체가 환율 반등을 기다리면서 실제 물량 소화는 제한된 수준에 그쳤으나 장중 고점에서 월말 달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물량을 비롯한 저가 매수 수요도 만만치 않아 환율의 하락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7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4.56원)에서 7.77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