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명 신규 확진…가족·동료·지인 접촉 산발 감염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김해 각 4명, 진주 3명, 사천 2명, 거창 1명이다.

창원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인 가족, 직장동료, 지인과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 2명도 확진된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이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받아 양성이 나왔다.

진주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외국인인 진주 확진자 1명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인 가족, 지인과 접촉했다.

거창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595명(입원 194명, 퇴원 4천385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