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시내 내국인 면세점인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이하 중문면세점)이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을 확대, 판매한다.

제주중문면세점,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 개점
제주관광공사는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 입점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명품 브랜드는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버버리, 발렌티노 등 총 11개 브랜드다.

이번에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한 관광객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문면세점은 이번 명품 브랜드 매장 개점을 기념해 푸짐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6월 한 달간 화장품·향수 30만원 이상 구매 시 유동커피 드립백세트를, 시계·주얼리·선글라스 35만원 이상을 구매할 경우 한라봉 캔들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은행사가 마련됐다.

중문면세점은 제주발 국내선 항공과 선박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고객 1명이 연 6차례, 1회당 미화 600달러(주류 400달러 이하 1병, 담배 10갑은 별도 한도)까지 구매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