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을 창원시로"…서울에서 정책토론회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예총·한국민예총도 창원시에 힘 실어
경남 창원시가 서울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목소리를 냈다.
창원시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예술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분권 실현'을 테마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희망한다.
박정·이달곤·이상헌·최형두·전용기 국회의원 5명이 토론회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종선 한국민예총 사무총장은 "창원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립예산을 분담하는 구체적 조건을 걸고 국립현대미술관 유치에 나섰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희운 경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미래 미술관은 문화예술 향유 차원을 넘어 일종의 '창의력 발전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은 수도권에 치우친 문화 양극화를 줄어 문화 분권을 실현하려는 정부 정책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찾아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이청산 한국민예총 이사장을 만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의견을 나눴다.
전국 단위 예술단체인 한국예총, 한국민예총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지지하며 서로 협력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창원시와 협약을 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예술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분권 실현'을 테마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희망한다.
박정·이달곤·이상헌·최형두·전용기 국회의원 5명이 토론회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종선 한국민예총 사무총장은 "창원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립예산을 분담하는 구체적 조건을 걸고 국립현대미술관 유치에 나섰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희운 경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미래 미술관은 문화예술 향유 차원을 넘어 일종의 '창의력 발전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은 수도권에 치우친 문화 양극화를 줄어 문화 분권을 실현하려는 정부 정책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찾아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이청산 한국민예총 이사장을 만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의견을 나눴다.
전국 단위 예술단체인 한국예총, 한국민예총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지지하며 서로 협력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창원시와 협약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