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6월 18일 신청접수…"여성·청년층 참여 확대할 것"
헌법 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20기 자문회의에 참여할 국민과 재외동포를 모집한다.

민주평통사무처는 자문위원 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면 해당 거주지의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에 소속돼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건의하고 여론 수렴, 공감대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제20기 자문위원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다.

민주평통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제19기 때보다 400명 늘어난 2천300명(국내 1천900명·해외 40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여성·청년층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누리집(www.nu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